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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와 보가만해도 속이 뒤집어 지네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값어치 있는 무언가를 준다.
근데 내가 부자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걸 주변에 다 뿌리냐?
뺏어서 주면 되지. 돈. 권력. 목숨.
그리고 서늘하게 배경음으로 깔리는 전선을 간다
요즘 군대도 이 느낌이긴 해....
ㄴㄴ김홍일 장군님 같은 분을 놔두고 백선엽을 더 높게 쳐준 시점에서 대한민국 국군은 초장부터 텄음
한국군대가 썩어버린 이유가 저런사람들이 권력쥐고 제대로 청산을 못해서가 아닐까
다른건 몰라도 YS가 기습적으로 하나회 군부를 날린 것 만큼은 정말로 잘 한 일이었음
저때 누가 어디로 가지말고 어디로 가야햇다고 하는데....
누가 어디로 가야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