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bat | 24/08/16 23:14 | 추천 40 | 조회 1833

어렸을때 옆집이 남묘호렌케쿄 미친 년놈들이었어요 +186 [6]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64985

내가 이걸 왜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 흘낏 한번 본 모습이 너무나 강렬해서 기억에 남아 있어요.

일단 저 미친 년놈들은 새벽 4시쯤이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종을 쳐대면서 뭔가 중얼중얼 해요. (지금 떠올려보면 남묘호렌케쿄 남묘호렌케쿄 이렇게 중얼중얼 했던거 같아요)

그때는 참 미친 사람들도 다 있네 하면서 넘겼지만 나이들면서 남묘호렌케쿄의 실체를 알면서 경악했죠.

저게 임진왜란때부터 전쟁하다 뒈진 일본군 귀신들을 모시는 그런 거잖아요? 한마디로 한국판 야스쿠니신사를 차려놓고 제사지내는 놈들인 겁니다 저게..

이걸 알고 나니 저런 미친년놈들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지나갔는데...

이 새끼 외가가 남묘호렌케쿄라네요....하~ 씨발

이걸 캐취하고 이용해먹고 있는 놈이 천공...... 정권이 미쳐 돌아가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