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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뭔가 울림이 있네요
님! 참 아름다운 사람이십니다 ;)
MOVE_HUMORBEST/1721991
폭우가 미친 듯이 내린 후 어느 여름의 시골.. 버스 문이 열리자 흙탕물인 바닥이 보이더군요. 집까지는 10분 정도 걸어가야 했고 냉큼 신발을 벗어 맨발로 바닥을 밟아본 일이 생각납니다. 주변은 낮인데도 고요했고, 흙과 아스팔트를 찰박찰박 걸었을 때의 저의 느낌도 해방감이었습니다. 묘한 안도감과 편안함.. 어딘가 살짝 울렁이는 감정.. 갑작스레 닥친 물웅덩이를 보고 충동적으로 신발을 벗었지만 그 덕분에 느껴보지 못한 경험을 했었네요.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가끔 그 느낌이 떠오르곤 합니다. 작성자님 글이 아프면서도 따뜻하네요. 저도 작은 울림을 느끼고 갑니다. :)
MOVE_BESTOFBEST/465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