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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일자 무식 깡패가 글자만 보고 곧이 곧대로 생각하는 걸 그대로 받아들인 케이스 아닐까요
그 정신나간 교사들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이제 부모가 되었고 자기 자식이 그런 교사들한테 당할까봐 걱정하다보니 더 과보호하게 되서 교권도 같이 떨어졌을 수도 있을듯
초6때 선생님이 나 진짜 싫어하셨는데. 수업 중에 포트에 차 끓일 거라고 물 떠오게 시키고 수업 중에 되게 큰 소리로 내 옆에 지나가다가 나에게 냄새 난다고 되게 뭐라고 하셔서 그 담 날 머리도 신경 써서 감고 씻고 갔는데 또 냄새 난다고 큰 소리로 뭐라 뭐라 하시고 3일 연속.. 그 후로 냄새에 예민해지고 결벽증처럼 씻는 버릇이 한 20년 감. ㅎ 근데… 그 다음 해에 내 동생 담임이 되셨는데 너가 ㅇㅇ이 동생이구나 하면서 예뻐하셨다고 함. ? 나 싫어하셨는데 아직도 미스테리임. 내 동생이 미움 받았는데 성격이 무난해서 몰랐나? 싶기도 하고
저 말한 선생 누굴까 진짜 가정교육 판타지로 받았네.. 저딴 것도 교사라고 ㅋ
우와.. 씨바.
우리나라가 헬조선인 이유는 선생 선발 기준이 잘못되어 있다. 쓰레기들을 선생자리에 앉혀 놨으니 쓰레기를 양산해서 헬 조선 되지.
지금 교사들은 당시 당하던 학생들이었는데요 당시 망나니 선생들은 퇴직했을테고요
저도 나중에 크고 나서 안 사실인데 초1 담임선생님이 저를 손인가 발인가?로 때렸음 초1이면 유치원에서 병아리 짹짹 하다가 학교에 온 수준인데 남자어른이 여자애를 팰 이유가 딱히 뭐가 있겠음.. 사실 맞은 기억을 포함해서 맞은 이유도 모르겠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는데 알고 보니 가정방문 때 어머니가 촌지를 드렸는데 그 액수가 빈정상하고 마음에 안 들었던 거 어머니도 그 사실을 나중에서야 다른 선생님을 통해서 알게 되셨다고 함 그 시절엔 그랬음... 촌지라는게 분명히 존재했고, 촌지를 주지 않거나 자기 기준에 액수가 적으면 아이들에게 분풀이하는 선생들이 많았음 반대로 어느날 갑자기 선생님이 누군가 한 명을 애들 앞에서 칭찬하고 잘해줌 어린애 눈으로도 그 칭찬 맥락이 이상할 정도였고, 머리가 좀 큰 애들은 쟤네 엄마가 촌지줬나봐, 혹은 쟤네 부모님이ㅇㅇ하시는데 선생님이랑 친하시대 이런 얘기를 할 정도로.. 슬프지만 지금이나 과거나 어린이들이 성장과정에서 인맥과 돈맥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사는 것 같아 좀 슬픔.. 그게 공교육의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졌다는게 더 슬픈 이야기 같음ㅠ
어휴 씨 토닥토닥.. 듣는 아이들도 대체로 타격감 0이었을듯 적어도 나는 초2때 그게 뭔 말인지 몰랐음
MOVE_BESTOFBEST/459993
같은 반 아이야 철이 없어서 그렇겠지... 그런데 선생은 저래놓고도 지금쯤 정년 퇴직해서 자기가 존경 받던 선생이라는 자부심에 매달 연금 받으면서 즐거운 인생 살고 있겠지...
본인이 쓰레기통에 버렸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