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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고물상 합니다. 오래된 튀김기 분해하다 까딱 잘못하면 장갑은 기본이고 장비까지 버려야되나 싶은 경우가 생기더라고요..ㅡ,.ㅡ;;
마트 치킨 사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면 개꿀.
식중독 등등 사건 터지면 초 대박 피해가 나기 때문에 그렇지요. 비스무리한 팁들 제가 아는 것좀 적자면.. 1. 위생만 놓고 보면 마트 초밥도 깨끗 (개당 500원이던가 그것도 깨끗) 2. 편의점, 마트에는 가짜 양주가 절대 없다 3. 편의점 김밥, 도시락 등 납품받는 즉석식품도 무지하게 청결 (편의점 직접 조리는 제외)
고향집이 전국 5대 재래시장 중 하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시에서 예산을 무지막지하게 뿌려대가지고 시설이 엄청 좋아요. 3층짜리 주차장(몇천대던가 주차 가능) 있는데 옆에 3층짜리 또 만든다고 부지 매입함 공동 화재 경보 시설, 아케이드, 냉풍기(그 냉매 뿌리는거), CCTV(10m 간격), 대형모니터(15m간격) 등등 재래시장도 이렇게 투자해 놓으니 사람 완전 바글바글 합니다. 평일 오후에도 사람 헤치고 걸어가야 할 정도로요. 그리고 여기 최대 장점은 가격이 말도 안되게 저렴합니다. 특히 과일은 마트 가격의 1/3 수준이에요. 수박 무지하게 큰 사이즈 한통에 13,000원 막 이래요. 참고로 제일 좋은 자리 1층 5평짜리 월세가 400만원 정도 합니다. 5평요 ㅋㅋ 대신 매출도 무시무시해요. 여기 엄청 유명한 떡집 있는데 대목에는 하루 매출 5천~1억 사이 찍습니다.
좀 눅눅하면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그릴에 좀 돌려서 살짝 구워주면 다시 바삭해져요. 저는 싸이치킨(얘도 가성비가 좋음. 맛도 좋음. 순살.) 쟁여놓고 돌려먹는데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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