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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시금치 한단 9900원은 합리적"
ㅋㅋ
채소 물가가 미쳤음.
아무리 기후 변화때문이라지만 정부가 물가 관리를 손 놓으니 중간에서 장난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가격이…
기후변화 보단 연휴만 되면 가격 뻥튀기 되는게...
ㅈ모듬전 가격이 전집에서 파는 모듬전 바로 부친거보다 비싸네요? ㄷㄷㄷ
ㅠㅠ 다른 데 찾아보려구요.
오늘 집에서 동그랑땡, 부추전, 동태전, 두부부침, 햄 좀 구웠습니다.
동원 해물버섯완자 850g에 7천원,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560g에 7천원, 동원에서 나온 보급형 동그랑땡 710g 4천원, 냉동동태 한팩(300g 추정) 3천원, 두부 500g 2천원, 햄(목우촌 벽돌햄 1kg) 1만원이었습니다.
나물류는 다 치우고 콩나물, 무 두가지만 했는데 콩나물은 2천원 주고 샀습니다만, 제 팔뚝(가늘어요ㅠ)만한 무 하나 4천원 하더군요 ㄷㄷㄷ 부추도 너무 비싸서(한단 7천원) 두 단 살 거 한단만 샀습니다ㅠ
사진의 저 동그랑땡이 비비고나 해물버섯완자 같진 않지만 기름에 계란에 설거지 등 인건비 추가되면 비쌀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비싸면 직접 만들어 드실 수밖에 없는데 이제 나이 들다보니 만들어놔도 그닥 먹고 싶단 생각이 없는 거 같아요ㅠ
저는 언제 먹어도 맛있던데 집 가까우면 가서 몇개씩만 뺏어오고 싶네요. ㅎㅎ
채소 물가 잡는건 힘들죠
채소 생육에 필수인 날씨를 어떻게 컨트롤하고
정부서 미리 준비한다는것도 힘들고
추석엔 고기값이 더 싸네요. ㅎㅎ
못하는 것이 아니고 안하는 것 아닌가요?
미친 가격이 되면 정부가 지원금을 준다거나 유통을 개선하든가 해서 가격을 낮추어야죠!!
명절물가 미쵸따리
다 비싼데 샤인만 싸네 ㅜ ㅜ
울동네 시금치 한단에 13000원 하던데 저긴 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