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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9살이면 충분히 그럴수있죠 배우는것도 빠른데
안하면 잊는것도 빠르죠
7살에 간거면 한국말 포기하고 영어만 하겠다는 거 아닌가용?
저나이에는 언어상태가 크게 변해서 주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로 압니다
오히려 이상태를 몇년간 더 유지해서 영어가 확실하게 되도록 하는것도 좋은 것 같은데요
한국어는 어차피 7살 이전에 쓰던 언어라 나중에 좀만 공부하면 다시 돌아옵니다
실은 이 문제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고민하면서 와이프와 상담을 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걱정하면서 글을 올렸는데요.. sarty6df의 조언 덕택에 마음이 한시름 놓였습니다. 이제 한숨 눈을 불일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제 딸이 일부로 아빠랑 한국어로 말 안하는지 알았습니다. 조언 정말로 감사합니다m(__)m
현 미국 거주입니다. 아예 영어권 국가에서 나고 자라지 않는 이상 저런 일은 극히 드뭅니다. 제가 살면서 저런 경우를 딱 한번 봤네요. 아무래도 영어가 익숙해져가는 상태에서 한글을 쓰는게 많이 싫은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경우"는 영어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모국어를 잃어버린 상황을 뜻합니다. 여기서 나고 자란 애들은 부모님이 한글로 말하면 다 알아들으면서 영어로 대답을 하기 때문에 일부로 한글학교까지 보내기도 합니다.
제 딸이 지금 아빠가 이야기하는 말은 다 알아듣는거 같은데.. 대답은 영어로만 이야기하더라구요.. 아빠를 싫어해서 그런건가 생각이 들고 걱정도 되고.. 미국거주분에게 설명을 드리니 한편으로는 안심이 됩니다. 오늘 하루종일 고민했는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빠가 싫은게 아니라 한글을 쓰는 상황 자체가 불편해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애들은 부모님을 부끄러워 하는게 디폴트값 아니던가요ㅜㅜ 넘 걱정하진 마시길
까먹은건 아니고 능숙도(?)가 떨어져서 그럴꺼에요. 한국어도 계속 발전 시켜야 할 나이인데 7~8시간 넘게 학교, 친구들과영어만 쓰다 보면 영어가 편해질테고 어색해지는 한국어는 안하려고 할꺼에요. 듣기는 잘되는데 말하기가 불편해지죠..그래서 한인가정에서는 집에서는 한국어만 쓰게 하고 한글학교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아. 그렇군요. 오늘 고민 많이 했습니다.. 자게는 역시 전문가분들 많이 계시네요.. 조언 정말로 감사합니다 !!
혹시 캐나다 현지에 가족분이 있으신가요..??
조심스러운 말씀이지만 캐나다 현지에서 친구들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세요..
한가지로 알수는 없지만 카톡 내용이 뭔가 아이들이 쓰는 텍스트가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