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모유를 제외한 모든
육식성 단백질을 거부하는 비건에비해
달걀과 우유류를 허용하는 락토-오보가
규정을 완화한 야매처럼 보이겠지만
실제 역사적으론 정반대로
락토-오보가 원조이고
비건이 최근에 와서야 대중화되었는데
채식주의자 인구 절반이상이 인도인데
이는 인도 특유의 몹시 강한 종교적 특성때문에
먹을걸 규제하는게 많기 때문이다.
당연히 부처 석가모니가 살아있을 시절에도
힌두교 수행자들의 별의별 괴상한 고행수행들이 나오며
채식주의는 기본중의 기본으로 언급되는데
옛날 종교적인 이유의 채식주의는 불살생을 이유로한것이기에
생명을 해치지 않는 알과 우유는 허락한것이었다.
기원전 수백년까지 역사가 거슬러올라가고
인구수단위도 현대 비건들과 차원이 다르기에
이쪽이 진짜 근본있는 채식주의 계통의 원조가 맞다.
댓글(2)
고타마 싯다르타(고행림에서 나와 우유죽 한 사발 들이킴) : 생각해 보니까 우리 수행한다면서 빌어먹는 주제에 고기 빼주세요 하는 거 좀 웃기지 않음? 제자들아 앞으로는 주는대로 먹자.
양무제&덴무 덴노: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