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익 논란은 둘째 침.
고소하는 것도 괜찮음. (악플은 악플이니까)
문제는 이 다음. 75년생이라는 (한국나이 50) 작가의 행보.
1. 나중에 수정했지만 여기서 실제 법률 사무소 이름, 변호사 본명까지 죄다 까버림.
아니 아무리 안좋게 끝났다지만 뭐하는 짓이지.
2. 증거 수집도 안함.
변호사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걍 알아서 하겠지!' 끝.
3. SNS악플에 200만엔 손해 배상청구함.
당연히 이는 100% 들어갈리가 없고, 판사가 50만엔 합의 제안. (이게 평균 청액금이고, 원래 여기까지 계산해서 처음에 크게 부르는 거.)
하지만 왜 깎인건가 불만품고 적다고 무시하고 강행.
4. 뭔가 억울한듯 자기 말만 하고 있지만 잘 보면 다 억지.
잘 보면 변호사가 보낸 답변들은 죄다 쫘르륵 나오는 컷 하나로 무시하고
계속 자기 말만 묻고 있다.
(답을 했는데도)
거기에 엄청나게 감정적
5. 결국 못 견딘 변호사는 사임.
다른 법률 사무소에 가서 물어봐도 답은 같음.
(사실 당연함)
그리고도 그 변호사 나쁜놈이라며 주저리 주저리 계속 이어감.
제일 놀라운건
이 사람이 40살넘게까지 회사원 하다가 뒤늦게 만화 그리려 뛰어들었다는 거...
사회생활을 대체 뭘로 하셨습니까.
댓글(38)
이건 또 뭐하는 인간이야
하나하나 보여주니까 진짜 대단하게 멍청한거 같네
저걸 또 만화로 그려서 내 근황이 이렇다 하고 ㅂㅅ인증을 하는게 유머
아까 베글 보고 작가가 나이 어린 사람인줄 알았는데 ㅋㅋ 나이 먹을 대로 먹고 저러고 있는거였냐
연중될거같네
자기 일처럼 뛰어들어서 엄청난 법정싸룸을 해주는 변호사는 없다. 어디까지나 업무의 일환일 뿐.
다만, 당연하지만 수임료를 많이 줄 수록 변호사는 다른 태도를 보인다.
변호사가 뭘하는진 모를 수 있는데 (솔직히 나도 잘 모르긴하고) 걍 현실감각이 너무 떨어지는듯
변호사는 니 주장을 설득력있게 대신 말해주는 역할만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