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이전까지만 해도 할리우드의 악동
캐나다의 골칫거리 등, 악성 기사들과 안티로 인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퍼프대디 게이트 사건이 터지면서 아동 성폭행의 피해자였던 게 밝혀지며.
이미지가 완전 뒤바뀜.
지금의 동정 여론이 생기기 전 냈던
YUMMY 라는 노래가 성적인 패티쉬를 노래로 냈다는 등
엄청난 욕을 먹기도 했지만
이 사건이 터진 후
다들 노래를 제대로 해석해보니
지금의 사건과 너무 절묘하게 떨어지기도 했으며
YUMMY 촬영 중, 패닉이와 울기도 했던 장면들이 밝혀지며
다른 이들에게 말로 꺼내기는 싫어도, 간접적이게 나마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을 노래를 낸 것임을 어렴풋이 알게 됨
그와 함께 이제까지의 인터뷰
성희롱, 2020년 인터뷰까지 재조명 받으면서
저스틴 비버도 이제서야 자신의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하며
위로를 받고 있다고 함
그리고 2020년 인터뷰 보면, 울면서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말은 못하고 속으로 담아만 놨을 거 보면
디디 게이트가 얼마나 깊은 심연인지 어렴풋이 알 수 있다
그 와중 퍼프 대디는 보석금으로 잠시나마 풀려 날려고 했지만
미국 법무부에서는 이걸 아동 성폭행
성착취와 성매매, 인신매매가 있는 것으로 연관 지어
경악하고 기각 시켜버림
다들 갑작스런 위로에 너무 과하지 않냐는 사람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렘지헌트 증후군으로 얼굴이 마비가 될 정도로 맘고생을 했기에
지금이라도 위로를 받는 것 같아
팬으로써도 다행이라고 생각함
저스틴이 이미지가 안 좋았을 때도, 사람들 인식이 그러니
저스틴 비버 팬이라고 하지도 못했지만.
욕 했던 사람들도.. 안 좋게 생각했던 사람들도.
지금이라도 알아줘서 너무 고맙다..
팬으로써 너무 안타까워
댓글(18)
뜨또 음악으로도 까이고 음악 외적으로도 까인적 많았는데 절치부심해서 인정받았지
앞으로도 꽃길만 걸었으면
ㄷㄷㄷㄷㄷ 저스틴 비버도 피해자였음?
인간승리네 진짜...대단하다...
급식 때 베이비? 존나 듣고 다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