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기는 "광릉왕모기" 라는 종으로, 한반도와 만주일대에서 서식한다.
이름에서 보다시피 매우 크고 아름다운 모기로, 덩치만 봐서는 바로 태워죽이고 싶게 생김.
근데 이 친구들은 외모와 다르게 암, 수가 모두 꽃의 꿀을 먹는 초식성 모기라고 한다. 오히려 꽃의 수분을 돕기 때문에 농가에 이익이 되는 익충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함.
이 친구들의 진가는 유충(장구벌레)일 때 더 드러나는데, 서식지가 겹치는 다른 흡혈 모기들(집모기, 숲모기류)의 유충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꽃의 수분을 돕는것도 모자라 ㅈ기 새끼까지 처리해주는 트루갓.....
최근 국내연구진이 광릉왕모기를 사육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해 모기를 방제하면서도 농가에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한다.
아.... 킹릉 갓모기시여.....
댓글(6)
생긴것도 많이 다르구나
몸통에.... 금줄 두개.... 메모.....
모적모
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어차피 구분못해서 보이면 다 죽일수 밖에없는..
제발 우리집안에는 들어오지 마세요 와도 앵앵소리때문에 죽일까봐 그래요 ㅠㅠ
2017년이 근황이면 지금쯤 상용화 되어야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