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상한 거 주워 먹고
하루 종일 토하고 난리 나는 바람에
응급실 가서 주사 맞고 오늘도 어거지로 약 먹이고 했더니
집사에 대한 불만과 불신과 불평이 하늘을 찌르는 중임...
그리고 하루 만에 폭삭 늙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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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었길래...싸거나 토해내긴 한겨?
저렇게 애수에 젖은 괭이가 어딨냐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구만요
저런...
그거 주의하긴 해야겠더라 막 주워먹는거
냥이 지가 잘못해놓고 왜 불신...
초코릿 먹은 개 이야기 생각나네
??? : 집사고 뭐고 다 싫다..... 젠장...
지가 잘못해놓고 삐지는거 보면 훌륭한 고양이인데?
죽인다냥.
또 하찮은 닝겐 놈이 나를 괴롭혔다냥.
잘 때 코에 방구 끼고 쌀통에 똥을 쌀거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