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병
현 60대쯤에 상당히 많이 분포된 병
종종 3040에서도 보이기 시작함
이거 걸려서 멀쩡한 집구석 거의 못봤다
보통 사업이라는건 오랜시간 치밀한 계획과 자금
인프라등을 구축한뒤 실행해야하는 일생일대의 과업이다.
병에 걸린 대부분이 굉장히 어설프게 어중떠중 사업을 시작해서
생각보다 꽤 큰 돈을 벌었던 경험이 있다.
[어? 이렇게 하는데 돈이 되네?]
이생각이 들면 이미 ↗된거임
결과적으로 망했는데, 망한이유를 찾지 않고 다른사업을 찾기 시작한다.
실패에서 배우는 교훈이 없다는거
'지랄마셈 내주변에서 사업해서 성공한 사람 많은데?'
그 성공했다는분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노력을 많이한거다
글고 정작 그런사람들은 사업의 힘듬을 알아서 쉽사리 [사업병]에 안걸림
어찌나 귀가 얇은지 이 사기꾼 많은 대한민국에서 사람을 존나 잘믿고
하는말에 홀랑 넘어간다, 그러면서 아득바득 가족말은 개↗으로 취급함 ㅋ
당장 굶어죽게생겼어도 '아 나는 사람굴리던 사장이었는데 어떻게 남밑에 들어가냐?' 라며
처자식 신경도 안쓰고 허황된 꿈만꿈
세줄요약
- 사업병 걸린놈치고 제대로 준비하는놈 없음
- 처자식 울고불고해도 귀↗임, 사기꾼말은 철썩같이 따라감
- 주변에 사업병 걸린놈 걸러라 언젠간 돈문제로 골치아파짐
모 주제로 유게가 불타는거 보니 생각나서 가져옴 ㅋㅋ
댓글(13)
혼자만 뒤지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가족명의도 쓰고 앤간한건 다 써버리고 개인파산 신청엔딩
몇달전 박세리 아빠가 그걸로 박세리 주머니 털었다
그런경우 뉴스에서 많니봄 ㄷㄷ
어지간해선 고치지도 못함ㅋㅋㅋ 일종의 중독이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함. 도박 중독처럼 돈을 잃어도 따서 갚으면 되잖아~ 마인드더라고 ㄷㄷ
좀 거칠게 말해서 이건 그냥 정신병이죠.
그냥 도1박중독의 일환이 아닌가 싶음
사기꾼한태 속은 사람을 멍청한 사람이라고 모욕하는거임? > 사기꾼은 멍청한 사람을 노린다.
사업까지 안가더라도 자영업같은거 생각없이 시작하는것도 골치아프더라
진짜 투자해야하는 사업
사장이 12시간씩 일하며
수익률 3~5%를 가능하며
그럼에도 첫 1~2년은 정산이 불가하니
지분으로 주겠다는 사업
필수조건: 5년 이상 같이 일해봐서
어느정도 인간성을 아는 사람
투자하면 안되는 사업
10% 이상 수입을 보장하는 사업
- 이런건 우리한테 안옴
- 백퍼 사기임
- 만에 하나라도 맞다고 하더라도 리스크가 존-나큼
- 아니면 불법임
우리 하청사장이 딴일 한다고 사업 벌렸다가 죳망해서 현장팀 월급도 못주고 폐업함
그러다가 걍 다시 일하겠다고 같이 일하는 친구 명의로 업체 다시 꾸려서 일 시작하고
이번엔 다른게 좋아보인다고 또 사업 벌이다가 이번엔 제대로 망함
사장으로 올린 친구명의도 죶되서 매달았다고 그런 소문이 돌드만
웃기는 건 남 말은 잘도 믿으면서 가족이 하는 말은 잔소리 취급으로 귓전으로 듣고 넘기니 가족들이 속터져 병이 생길 지경으로;;;;;;;
도박병도 있더라
전회사 사장이 딱 저 병걸렷엇는데 직원들 월급 못주고 어음맨날 막날에 겨우 갚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