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중에는 인간을 거둬서 ," 언 - 블러드 " , 그러니까 완전 초짜나 어리버리한 훈련생급 프레테더를 가르칠 때 쓰는 그런 훈련 방식으로 자신이 거둬들인 인간에게 살인 , 사냥 기술을 가르치는 부류가 나온다
" 어프렌티스 " 처럼 이미 전투력을 인정받은 인간을
제자나 동료로 들여서 가르치는 방식도 있지만 ,
아직 다 안 자란 어린 아이를 거둬서 기르는 작품도 있다
이게 어느 쪽이든지 간에 훈련 방식이 지독하다는 소리가 나올만큼 가혹하고 실전과 다를 바 없이 살벌하게 굴리는데 ,
( 작중에서 프레데터에게 살인 , 사냥 기술을 배운 인간 중 한 명은 살인 , 사냥 기술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고문하는 거 아닌가? 또는 가르쳐주는 프레데터가 자신을 혐오해서 일부러 괴롭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까지 했지만 , 정작 프레데터는 그런 생각과 반대로성심성의껏 , 애정으로 가르친 거였고 나중에 위험에 처하자 규율까지 어겨가면서 지켜준다 )
그 생사를 오락가락하는 살벌하고 가혹한 훈련을 이겨내면 ,같은 인간을 상대로 , 그것도 총 든 인간을 상대로 거뜬히 싸울 수 있을만큼 전투력이 미친듯이 급상승하는 묘사가 있다
( 예시로 든 프레데터는 자신이 가르친 인간 제자가
같은 인간을 상대로 학살극을 벌이는 걸 보고 되게 흐뭇하게 여겼다 )
댓글(20)
ㄴㄴ 자기들 식구로 쳐줌 스타워즈로 치면 파다완 파운들링같이 후계자 개념임
쟤들이 인간 가르치는게
인간이 투견 키워서 다른 투견 개바르고 다니는 기분인거지?
ㄴㄴ 그건 아님 오히려 진짜 스승과 제자의 관계나
주군과 신하의 관계 정도라고 함
물롬 그렇다고 해서 다른 프레데터중에 '왜 인간새1끼가 우리 흉내냄?'하먄서 따돌리기는 함
그거 못 견뎌서 탈주한 여성 주인공 코믹스도 있고
아예 손수 에일리언 퀸 집으러 갔다가 졸지에 엔지니어 잡아서 증명한 미1친놈도 있음
훗 저놈 내 제자임
뭐 같은 종족은 아니지만 애정은 나름있고..
사람으로 치면 투견 개나 소싸움 소 기르는 감각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