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의 기술적 원리는 그리 어려운건 아닌데,
문제가, 그 강력한 출력을 버틸 소재 재료 공학에서 차이가 벌어짐
[그래서 요즘 전투기 엔진들은 단순카피가 불가능한게, 각각의 파츠마다 이게 무슨 소재인지 알수가 없음]
고대로 비슷한 소재로 만들면?! 무족건 출력부터 신뢰성 내구도 별에 별게 다 터짐
[재료공학의 무서움은 딱 그 소재를 맞춤해서 설계하기 때문에 설계값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문제가 터짐]
그래서 사실 전투기 엔진분야는 겉으로는 기계공학이지만, 까보면 실질적으론 재료공학의 싸움임
엔진만 소재공학 싸움이 아닌게
최근들어서 날개 같은 부분도 복합소재 써서ㅋㅋ...
하스텔알로이 떡칠 안되나
구 소련이 서방제 엔진를 카피하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결국 실패한게 저 소재를 긴빠이 치지 못해서라는 말이 있음.
동일한 성능의 엔진을 개발해도 가동시간이 서방제 대비 반토막 수준이었다고 하고.
우리나라도 자체 엔진 개발을 위해 저 소재개발에 상당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고 알려짐. 여기저기 기술제휴도 하고 있고.
중국에서 소련제 엔진을 그대로 카피했는데 그것도 엔진 수명이 반토막 났다는 일화를 어디서 봤음
엔진이 개발이 참 쉬운게 아니야...
내가 재료역학을 어떻게 A받았지... 그뒤에 열역학은 대차게 조졌지만
아마 우리는 진짜 완전 독자 엔진은 힘들고 ge랑 사이가 좋아서 기술 협력으로 될 가능성이 크지
최근 대만의 엔진 개발 프로젝트가 좌절된 이유 중에도 저게 잇다고 하더라
그러니 기초과학에 투자해야 하고 공돌이들에게 많은 돈을 주고 집에 가서도 일하게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