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팬들은 잘 아는 사실이지만 손오공의 일본판 성우는 여성 성우다
소년 시절부터 초사이어인 상태까지, 그리고 현재까지도 한 여성 성우가 쭉 맡고 있음
그런데 드래곤볼이 가장 인기많은 미국의 경우 원판과 달리 남성 성우를 기용함
그래서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할 때 매우 파워풀하고 남성적인 기합과 연기를 선보임
드래곤볼 애니를 본 서양인들 입장에선 그 야성적인 이미지가 손오공 하면 떠오르는 기본 이미지임
연기력 비교는 논외로 하고, 만약 미국에서도 원작 고증을 위해 여성 성우를 기용하고 비슷한 톤으로 연기했다면 지금만큼 손오공이 서양권에서 유명세를 얻을 수 있었을까?
"더빙은 원작 파괴다" 라는 주장의 완벽한 반례가 나는 드래곤볼의 손오공이라고 생각한다
댓글(44)
환진 선생님 손오공은 아직도 잊을수 없엉 ㅋㅋㅋ
https://youtu.be/nvPmouw9wAc?si=KU2PFEHHtpRyXdef
그래도 이때는 노자와 할매 목소리에 힘이 있을때라 그나마 저음이 됬던 시절
나도 솔직히 일본원작 성우 썩 좋아하지 않음.
Z가면서 성우를 바꿧어야 하지 않나 싶음
https://youtu.be/WD_ZQ0pqiN4?si=Ci2I1jjIw2JqW7gs
그립읍니다 김환진성우님
오공이 정신상태 보면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애 목소리가 나오는 일본 성우 연기도 납득가긴 하는데 목소리가 얄쌍해서 위화감이 쎄긴 해
캐릭터성이 달라진거면 원작파괴맞지않아?
그게 원작보다 낫다고 생각할순있어도 파괴는파괴지
어린 소년의 목소리를 여자가 맞는건 어울린다고 생각 하는데
성장해서 성인이 되면 바궈야지
난 비디오로 볼때
피콜로 죽고 다음 천하제일무도회때
키커지면서 목소리가 김환진님으로 바뀌었나?
그래서 변성기 멋지게 지나갔다고 생각했었고
일본판 초무투전에 목소리 처음들었을때 쇼크였었음
1인 다역은 돈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했는데..
원본 손오공 목소리 첨 들었을 때 누가 웃기려고 만든 건지 알았어
김환진 성우 버전으로 브로리 극장판 더빙으로 보고싶긴하다
근데 일판은 오공=오반=오천 성우라 굉장히... 굉장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