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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30년 근데 버블가지고 잃어버렸다고 하는게 맞나..
동일본대지진 이후 부터 나도 인식이 확 바뀜
그 전 까지만 해도 조금이나마 앞선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저게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한국에 도발을 하게되지. 예전엔 NHK에서 과거사 반성하는 다큐도 많았다
그때는 진짜 어쩔수 없었음
조금 사는집은 소니 TV, 워크맨이고 국산 TV, 카세트는 일제 제품 살돈 없는 가정에서 구입한다는 얘기 듣던 시절이니
물건 고장나도 '국산이 그렇죠'라고 한국산 = 싸구려가 정설로 통하던 시대임
90년대까지 안가도 MB때 환율 미쳐서 일본서 편의점 알바하는 사람이 한달에 300넘게 번거 인증하고 그러던 시기도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