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호텔침대에서 많이 보이는 침대 덮개 비스무리한거
종종 저 덮개가 매트리스 아래까지 끼어 들어가 있어서
이불을 대체 어떻게 덮어야 하는가로 의문도 불러오는 물건이지만...
황당하게도 미국등지에서 저 덮개의 용도를 신발 거치대라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많이 나왔고
이 주장이 인터넷상에서 많이 퍼지면서 진짜로 신발신고 침대 올라가려고 만들었다는 듯한 전후관계도 틀려먹은 주장도 나와버리곤 했다...
이것의 정식 명칭은 베드 러너,
쉽게 말해 침대이불 보온용 포대기같은거다
난방 시설이 아직 미흡하던 시절, 투숙객이 오기 전까지
이불의 열을 가둬두기 위해 침대와 이불을 하나로 묶던 흔적
물론 현대에는 난방의 기능은 완전히 사장되어
흔적기관이 되어버린 덮개의 형태가 되어버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재질등을 무겁고 거친것을 사용하여
이불을 눌러펴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함...
침대에 신발신고 올라가서 받칠려고 만들었다는건 아주 개지랄
댓글(9)
그러니까 호텔 침대 위에 저 베드 러너가 있으면 신발 신고 올라가도 된다는거지?
내 맞워요
앵 그럼 쟤넨 저런것도 없이 신발 신고 침대올라가?
그러니까 침대와 신발을 하나로 묶기위해 썼다는거지?
침대는 자거나 위에서 뒹굴 거리는 용도다
어느 방향으로든 누울 수 있게 정돈하는게 좋지
근데 거기서 신발을 신고 올라가면 더러워지니 눕는 방향이 한정된다
신발 신고 올라가도 되는건 맞나보군 휴
너이뻐
외국 호텔은 그럼 신발신고 들어가는 애들 많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