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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2016년 울산의 어느 초등학교 졸업식
당시 전교생이 12명이었다고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3235181)
죄수복도 아니고
왜 애들 복장이 다 저 무늬야 ㅋㅋㅋ
이름 안부르고 번호 부를것같음
8번 학생! 이리 와라, 청소다!
투포식쏘원~!!!
여름방학식 끝나고 나서 하교할땐 선생님이 목마태워서 집까지 바래다 줄 것 같은 감성이다 ㅋㅋㅋ
왜 사진이 공포게임 도입부 비주얼 같냐ㄷㄷㄷㄷ
97년이면 생각보다 경기도에도 개발안된곳이 많긴했지. 나도 국1, 2때는 나무장작 난로였음 경기도였는데;
88년생임?
나도 2학년때까지 국민 학교 였고
2학년때 까지 창고에서 장작 나르면서 난로 피웠고
3학년때부턴 온풍기 생겨서 그걸로 퉁침
지금은 화성시가 그나마 전국에서 인구 존나 빨리 늘어나는 도시중 하나라는 거 생각하면 아이러니함...ㅋㅋㅋ;;;
시골에 살았어서 전교생 32명인 학교 다녀보긴 했는데
왜 사진은 1897년 같지
애들이 없다
문자 그대로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고 있것만
애들의 웃음소리, 늦었다며 뛰어가는 아이들
그 어느 하나 보이고 들리지 않았다
유일하게 들리는 것은
학교 앞 육교 재정비로 공사하는 소리
학교 앞이니까 천천히 움직이는 차동차 소리
애들 대신 학교에 나와서 산잭하시는 어르신의 잔기침 뿐
이게 저출산의 현실이란 말인가? 야간 근무 끝내고 아침 해를 맞이한 몽롱한 정신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관경에 날짜와 시간을 확인했을 때 깨달았다
주말 아침이니까 애들이 없었다!
금요일 저녁에 출근했으니까 토요일 아침이었지롱!
아재요 주정부리지 말고 빨리 가서 잠이나 자쇼
저기 건물이 있었네....
놀러 매번 다니면서도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