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데오퓨의 개봉 이후 10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도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설정상이나 연출상으로도 센티넬을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빌런들은 많이 나왔지만 대부분은 '그래도 이리저리 하면 이겨볼 만 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 편인데
센티넬은 나올 당시의 반응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오 좀 쎄보인다'도 아니고 '얘 이길 방법이 있긴 함?' 이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했음
보통 히어로 무비에서 날고 기는 영웅들이 얘는 못 이긴다고 언급할 정도의 설정이 붙으면 무리수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 마련인데
센티넬은 영화 개봉하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못 이긴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는 중
댓글(13)
인간 최강자 난쟁이박사
그러고보니까 졸라도 난쟁이박사네
스톰 브레이커 만든 니다벨니르 출신 난쟁이가 만든 로봇이니까..
이길방법이 없어서 역사개변하는거니까
압도적인 강함도 있는데 몇마리 쓰러트려도 구름뒤에 공중전함에 수백 수천기 대기중이라는거에 더 위압감이듬
마치 메탈 쿠우라 같은 느낌이랄까
센티널은 강한것도 있지만 엑스맨들을 뭔 고어영화 뺨치게 썰어버렸던게 너무 임팩트가 컸음.
일단 뮤턴트들은 방법없지
강하지만 일단 파괴나 손상을 입힐수준의 적이긴함. 무서운건 단순히 상성변신으로 상대하기 어려운데 그게 양산가능한 물량빨로 끝없이 몰려오니 감당할수없는 공포...
전투가 아니라 해충구제나 박멸처럼 표현한점이 진짜 좋았다
근데답이 없다가 아닌 공포심까지 들더라
한개체면 그래도 공략 가능할거 같은데 양산형이라 공포 그자체
울트론이 저렇게 나왔어야 했는데
장르: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