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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7)
시대가 변했어.
70년대에는 장난으로 쳐줬지.
요즘은 머리만 쓰다듬어도 재수없으면 고소장 날아오는데.
전후시대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별 의식 없이 남자아이들도 동무들이라고 손 잡고 다니고 그러니까
미국인들이 그거 보고 죄다 게이인줄 알던 거 생각나네. 우리도 이제는 '남자끼리 왜?'란 그쪽으로 넘어갔지. ㅋㅋ
쌍팔년도에 미국에서 할배가 손자였나 사내아이 낳았다고 좋아하며 울 애기 고추 보자 막 그랬다가
아동성추행으로 깜빵 가게 생겼다고 문화 차이로 이해 해 주지 미국이 너무하네~ 그런 기사를 봤던 거 같은데
이제 돌이켜 보면 우리가 걍 뒤떨어진 거였던..ㅋㅋㅋ
물장난한거였으면 말로 해도될텐데 쌩판 남의 아이.게다가 똥침이라고..?
저 나이때면 정말 별일 아니라 생각했을 가능성 있음 당연하게 하고 당연하게 당하던 세대라
입은 뒀다 뭐함? 바로 손부터 나가는건가
시대가 바뀌었는데.. 옛날처럼 남자애 고추 주무르던 시절이 아니에여 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