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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 23/06/09 09:25 | 추천 0 | 조회 4938

성적으로 노골적으로 농담하는 배우자가 고민입니다." +309 [49]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problem&no=179345

저희는 사이가 좋고

다 좋은데

 

가끔씩은 농담을

성적으로 노골적으로 말하는거에

조금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한건아니지만...

 

물론 저는 남자고

평소에 조용하고 무뚝뚝한편

좀 진중한스타일입니다. 농담을 잘하는스타일

뭐든 노골적으로 수치심느껴지는거는

별로입니다.

 

근데 배우자가 그걸해요.

싫다고 하지말라고해도

어느새부터 또 합니다.

그게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티비보다가 꼬추한번 만져보자

이러는데 물론 농담을 가볍게 넘길수있어요

 

근데 내가 예민한건지

전 그게 수치심으로 느껴지고? 기분도 좀 안좋지만

싫어해도 계속 그러는거보면

저의 그런반응을 좋아하는거같습니다.

 

매번그렇습니다

농담이 저거 하나에요

꼬추한번만져보자  꼬추 잘있나보자

꼬추 한번 보여줘

꼬추 만지게 해줘 

이러면서 장난스런표정짖는데..

 

90퍼센트이상은 이런농담..

남자분들은 대다수 이게 뭐 좋은거지~

뭐가 문제야라고 생각많이하실건데

 

제 개인적으로 제가 이런게 싫고 노골적인것도 싫고 별로인데

배우자는 제가 싫어하는반응을 즐기는거같아요 아무래도

 

그래서 배우자 이러는걸 즐기고 스트레스푸니

제가 받아주는거이기도하고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 (

 

배우자를 많이 사랑하고 아끼지만

이부분은 좀 살짝씩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그러니

조금씩 쌓여가고있네요

 

저희 40대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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