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은데
가끔씩은 농담을
성적으로 노골적으로 말하는거에
조금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한건아니지만...
물론 저는 남자고
평소에 조용하고 무뚝뚝한편
좀 진중한스타일입니다. 농담을 잘하는스타일
뭐든 노골적으로 수치심느껴지는거는
별로입니다.
근데 배우자가 그걸해요.
싫다고 하지말라고해도
어느새부터 또 합니다.
그게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티비보다가 꼬추한번 만져보자
이러는데 물론 농담을 가볍게 넘길수있어요
근데 내가 예민한건지
전 그게 수치심으로 느껴지고? 기분도 좀 안좋지만
싫어해도 계속 그러는거보면
저의 그런반응을 좋아하는거같습니다.
매번그렇습니다
농담이 저거 하나에요
꼬추한번만져보자 꼬추 잘있나보자
꼬추 한번 보여줘
꼬추 만지게 해줘
이러면서 장난스런표정짖는데..
90퍼센트이상은 이런농담..
남자분들은 대다수 이게 뭐 좋은거지~
뭐가 문제야라고 생각많이하실건데
제 개인적으로 제가 이런게 싫고 노골적인것도 싫고 별로인데
배우자는 제가 싫어하는반응을 즐기는거같아요 아무래도
그래서 배우자 이러는걸 즐기고 스트레스푸니
제가 받아주는거이기도하고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 (
배우자를 많이 사랑하고 아끼지만
이부분은 좀 살짝씩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그러니
조금씩 쌓여가고있네요
저희 40대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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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9)
부인이 노력하는데 남편이 싫어하네......
거 참 보여줘라 짱나게 하지말고
재밌어서 놀리는 거죠.
무반응이면 안 할 겁니다.
정답을 알고 계신듯 한데...
"저의 그런반응을 좋아하는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껀으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상대는 그냥 반응을 즐기기 위함 였습니다.
아무쪼록 다른 문제 없으시다니
마음 비우시고 스트레스 덜받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