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새끼 라면먹었다 이기 +10

170 백키로 넘는 피부썩창 어좁이 탈모 육수충 대두새끼 여기왔다 이기

1층 파출소 옆에 저기 차들이 들어가는 거리로

돼지새끼 노구를 이끌고 가보자 이기

저기 보이는 녹색간판은 마루에츠라는 슈퍼고 그 맞은편에 내 할인사냥터인 동키호테가 있다 이기

일단 쭉가서

여기서 담배 두보루 샀다 이기

할매가 두보루? (공짜)라이터는 두개면 돼?

이렇게 반말하다가 마지막에 돈내고 계산 끝내면 두손모아 공손하게 대가리 박으면서 감사합니다 또오세요 라고 하더라 이기

계속 가다가 저 1층짜리 보라색 건물에서 꺾으면

 

이런 길이 나오는데 쭉가면

나무에 가려졌는데 건너편 저렴한 소바집은 문 안열었고

가다랭어 맛 된장라면 판다고 했던 육삼사라고 쓰고 무사시라고 읽는 이 가게라면은 오늘 별로 안땡기더라 이기

반대편으로 좀만 가면 이런 역이 나오는데 아까 미조노구치에서 걸어서 10분이 안걸린다는 것도 몇번 얘기했던거 같다 이기

그 옆에 이런 골목이 있는데

약간만 가면 여기

 

쯔께멘에 부따야로. 한국말로 돼지새끼라는 가게가 나온다 이기

바로 위에있는 돼지새끼 츠케멘은 지난번에 먹어봤는데 맛없어서 그냥 돼지새끼 라면

곱배기 시켰다 이기

그러니까 1200엔임

젓가락도 돼지새끼

의자가 꽤 높다 이기

나왔다

진한맛은 아닌데 그럭저럭 먹을만은 하노

여기서 나오면 바로 옆에 있다 이기

아까 두보루 산 담배가게 옆에서 하나 피고

동키호테에 가보니 산업역 군복이 싸더라 이기
 

나 이거 빨간색 치주병 예방치약 쓰는데 불소1450ppm이면 많이 들어간거노?

저가 유사위스키 하나 사고

내일 먹을 점심사러 돌아다니는데...

비상사태가 생겼다 이기

가방끈이 끊어짐

빨리 중고샵가서 사야지 했는데 색깔이 뭔가 화려한거 밖에 없더라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