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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PT 신곡 뮤비에서 눈여겨 봐야 할게 몇 가지 있다.
다들 병맛 같다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 이번 곡은 무조건 메가 히트를 칠거고 유래없는 한국문화 술게임 돌풍을 전세계에 몰고 올거다.
후렴의 리듬라인의 도입부가 정말 잘 뽑혀 나왔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봤을때 이 곡은 음악적으로도 나무랄데가 없다.
대중들은 이제 색시하고 끈적하고 뭔가 난해한 컨셉에 큰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그에 대한 완벽한 방증이 바로 큐피드의 대히트였다.
로제는 원래 음색깡패로 잘 알려진 가수고 보는 음악이 아닌 듣는 음악을 선호하는 강한 매니아 팬층도 가지고 있는 매우 특별한 아이돌이다.
그런 로제가 뮤비에서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소주에 취해 나사하나 빠진 듯한 폭발적인 사랑스러움으로 브루노 마스와 신나게 놀고있다,
브루노마스는 2010년대 가장 많은 빌보드 차트 1위를 만들어낸 남자가수고 자타공히 최고의 남자 가수로 인정 받고 있다.
그런 브루노마스가 여자 아이돌 최정상에 있는 블핑의 로제와 신나게 흥겹게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한국 술게임을 따라하고 있다.
이것이 갖는 파급력과 기대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거다.
피프티 피프티와 싸이의 성공, 그리고 삐끼삐끼 댄스의 성공의 본질은 대중들의 문화 참여의지와 그 열망이다.
이제 미친듯이 대중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술인 소주와 너무나 낯설지만 이번 로제 신곡으로 친숙해진 아파트 술게임에 열광 할 것이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은 그것으로 도배가 될거고 이번 곡을 기점으로 로제가 제니를 제치고 K POP 여제가 될 것이다.
쉽고 따라하기 편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는 이런곡이 어떻게 이슈를 몰고오지 않을 수가 있을까?
이 뮤비를 기획한 사람은 대중의 니즈를 무섭게 꿰뚫고 있고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만루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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