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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상공을 비행중이던 한국군 정찰 드론을 공개했다.
도대체 어떤 드론이며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자
북한이 공개한 드론은
한국의 성우엔지니어링이 2020년 부터 농가에 공급해 오던
농사용 드론 아르곤을 군사용으로 개조한 SD-BAT 기종이다.
성우 엔지니어링 SD-BAT 원거리 정찰 드론작전반경: 200키로
운용시간: 240분
운용고도 2키로이며
크기는 284 X 173센치미터에
중량은 16.5키로다
최대 속도 150키로/시간 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발사는 런치패드를 이용하며
GPS 기반 항법비행만 제공하고 있다.
짤에서 보듯이 일반형 디지털 카메라가 내장되어 4천만 화소 8천여장 촬영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정부는 이 드론이 한국것인지에 관하여 밝히고 있지 않은데
몇가지 이유가 있을수있다.
1. 북한 전자전 방공망에 의해 격추되었을 가능성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밀접한 군사관계를 맺어가며 러시아로 부터 전자전 장비를 이미 북한이 받았을수있다.
성우엔지니어링은 이 드론이 북한에 레이다에 걸리지 않고 정찰이 가능하다고 군과 계약을 맺었었는데
북한은 단순히 탐지만 한것이 아니라 드론의 원거리 촬영 그리고 온전히 추락된 드론까지 공개를 했다.
만약 정말로 북한이 탐지하여 격추시킨것이라면 비교적 최신 정찰 드론으로 사용중인 한국군에게는 대단히 치명적인 타격일수있겠다.
이러한 부분은 정부가 확인해줄수없는 사항이다.
2. 외교적 분쟁의 확대 가능성위의 짤에서 보듯이 북한은 이미 수차례 한국상공에 정찰 드론을 여러번 보냈다가 발견된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이 드론의 국적이 파악되지 않아 북한군의 정찰 드론으로 "추정"만하고 끝내버린적이 있다.
외교적 분쟁은 상대의 도발이 명확할때 발생한다.
이번에 발견된 드론은 한국군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드론이기에
한국군의 도발로 판단될 가능성이 크다.
정찰 드론만으로 선전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찰드론은 군사적 위협이 될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번 사건이 전쟁으로 확산될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정부는 우리것임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앞으로 생길수있는 잠재적 분쟁확대를 막을수있다.
3. 우리 기술의 유출 가능성다행이 이 정찰 드론은 GPS 네비기능만 가지고 있는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될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드론이다.
물론 이건 이 드론안에 군이 공개하지 않은 다른 기능이 들어있지 않을때 이야기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기술 스펙만으로는 북한이 이 드론을 확보했다고 한국군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드론개발로만 먹고 살고 있었던 성우엔지니어링에게는
경제적으로 대단히 치명적인 타격으로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정찰 드론의 경우 이렇게 적에게 온전한 모델이 넘어가면
일반적으로는 폐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국 정부도 조용히 2024년 10월부터 공개 적용한 최신 정찰 드론을 일찍 폐기시킬 가능성이 크다.
3줄요약
1. 한국의 성우엔지니어링 정찰 드론이 북한으로 넘어감
2. 일단 우리 정부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잡아 때야하지만, 야당이 개같이 물고 늘어져서 회사하나 망하게 할 가능성이 큼
3. 다행히 기술적으로 치명적인 드론은 아니라 한국군은 단순히 폐기하는것으로 조용히 넘어갈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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