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할인사냥기 +11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와서 노맛시리즈는 안썼다 이기

비가온다고 해서 그게 할인사냥도 쉰다는 말은 아니다 이기

장화를 신고

비를 뚫고 가보자 이기

보통 집에 있을때 하루중 가장 나오기싫은 8시정도에 나와서

9시 가까이 여기에 도착했다 이기

낮엔 문닫아있던 경성 이기야도 문을 열었고

이 술집도 미군흑형들 많더라 이기

여긴 미군가족들 상대로 장사하는 가게인듯

안에 흑백인들 뿐이더라

이깜깜한 골목을 지나

낮에 오던 여기에 왔다 이기

반찬들 거의 비어있었지만

함박하고 멘치까쓰 두개를 반값에 겟했다 이기

작은 우롱차까지 포함해서 1020엔

Im  still hungry!!

여기 온건 9시40분 정도였음

정어리튀김하고 닭다리살. 그리고 연근에 돼지고기

전부 밪값으로 582안에 사서 집에 가는 중이다 이기

가장 나오기 싫은 시간에 나오면 슈퍼들이 그 보상을 확실하게 해준다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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