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곽튜브는 운이 좋아서 떴다는 느낌 꽤 오랫동안 받음.................TXT +1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1057686

애초에 학폭 피해자들이 뭉쳐서 걔 하나 띄워준거잖아.. 세상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운의 작용으로 곽튜브에 몰려들었고 걔가 열심히 사는 거 보고 자기도 위안받고. 걘 힘든 상황임에도 그걸 이겨내고 유튜브를 성실히 해서 뜬거지 성격에 무슨 매력이 있어서 뜬 게 아니지 않나 

방송인중에 찐따, 실패자, 이대남을 표현하는 게 걔 뿐이어서 아이덴티티가 있기는 했지만 그걸로 공중파 나간 뒤에도 따로 다른 매력이 드러나지는 않았음 찐따원툴, 거품이 아닌걸 증명하려면 더 보여줬어야 하는데... (자주 비교되는 덱스는 사회성, 진행실력 등 숨겨진 매력 어필을 잘해서 공중파 나간 뒤에 더 사랑받음) 

사실상 지금의 관심도 곽튜브가 성공하길 바라는. 찐따남도 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싶어하는. 걔의 팬들이 만들어준거고

그냥 운이 따라줘서 그 기운이 몰린 게 걔였을 뿐.. 사람 자체는 큰 매력이 있나 싶네... 다른 방송인들과 비교했을 때ㅇㅇ

그리고 곽튜브의 미래는...가해자 옹호함으로써 자기한테 대세의 기운을 밀어넣어준 모든 피해자들을 배신했으니 어렵지ㅠㅠ 

학폭원툴 찐따원툴 못생긴이대남 외에 걔한테 다른 역할이 없으니까. 그 하나뿐인 역할 지가 버렸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