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장에서 너무 폭언을 당해서 몹시 우울하고 무기력하다..ㅠ +11

만44세 영포티 씹새끼가

야 이거 내일 딱 00시에 메일 보내라 하더라

개씨발년이 지 일인데 지가 보내야지 내보고...씨발...

그래서 밤에 기다리다가 00시에 보냈다

근데 날짜가 오늘 00시가 아니라 내일 00시에 보내야 

하는거였다 

그래서 메일 수신처에서 오잉? 날짜가 잘못된건가요

메일을 잘 못 보낸건가요 하고 아침에 메일이 와있었다

그랬더니 이새끼가 자기 실수를 인정 안하고 

야!!! 아씨발 왜 니 좆대로 이걸 쳐 보내냐고 씨발!!!!

너는 씨발 이상하면 물어볼 생각은 안하냐 씨발

개병신같은게 시발....어쩌고 저쩌고 지랄하길래

날짜가 다른것 같았지만 보내라고 하니까 보냈다

시키는거 다시 물어보거나 더블체크 하면 너무 머라고 

하니까 이상한걸 알았어도 그냥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라고 하니까

야!!!!! 씨발넘아 내가 언제 이거 보내라고 했냐고 씨발

니가 왜 쳐 니맘대로 보내냐고!!!! 하면서 그냥

Yes 무현 반복 지랄 하길래

아 그냥 죄송하다고 사과 존나 했다 씨발

너무너무너무 억울한데 직장내 갑질 방지 이런걸로

사무실 내에 카메라는 없고 음성은 24시간 녹음 되는데

점심 먹고 어제 이새끼가 지시하는거 다시 들어보니까

밤에 니가 이거 보내라 00시 넘어서 보내면 된다

오늘 밤에 이것만 보내라 뭐 할것도 없잖아 어짜피

내일(14일) 주말이니까...이렇게 말하는게 딱 녹음되어

있었다 이걸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내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는것을 알고 나니까 더더더욱 분하고 억울하고

좆같더라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분하고 열받아서 지금 당장

이거 들고가서 야이 개씨발 호로새끼야 당장 공개사과해!!

라고 하고 싶더라...

전 직장에서도 이런식으로 상급자가 매번 말 바꾸고

거짓말하고 시비걸고 지랄하는데도 그저 쪼다 새끼마냥

받아주고 사과하고 약하게 살았는데 

결국 돌아오는건 해고였다 

너무너무너무 분했는데

이직한 곳에서 또 이지랄 나니까 너무 분하다

지금 이 직장은 한국인 20% 필리핀20% 일본인 60% 

수준인데 오늘 이새끼가 이지랄 할때 일본인들은 전부

어후..왜저래....ㅇ상 왜저럴까...이런 표정이고

필리핀인들은 전부다 저새끼 밀어서 떨어뜨려라고 하더라

그리고 나는 모른다 하라고 ㅋㅋ

정말 너무너무너무 좆같고 억울하고 분하다...

김성수님이 

장대호님이

오늘 따라 유난히 더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