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조선No맛) 몽고치킨 정식 먹었다 이기 #49 +13

캡쳐를 지금 방금 떠서 그런데 기온은 대략 이랬다 이기

오늘은 좀 늦게 12시45분에 도착함

시간도 애매해서 밥부터 무야겠노

최근엔 남쪽출구로만 나갔지만 오랜만에 북쪽으로 나가서 가까운 식당에 가자 이기

저기 하나있던 인도카레집도 나가부렀노

저집 허물고 다시 지으려나보다

몽환이라고 쓰고 유메마루라고 읽던 이집 다시가서

예전엔 왼쪽에 있는 제일 무난한 치킨남 방정식을 먹었지민 오늘은 몽고치킨정식을 먹어보자 이기

아직은 사람이 없어서 한번 내부를 찍어봤다

지난번과는 달리 카운터석에 앉음

여윽시 나밖에 없으니 빠르노

맛나게 먹었다 이기

한국 양념치킨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매콤한 소스였다

먹고 나와서 다시 남쪽출구로 나가려고 여기 찍은게 1시30분

호옹이? 재작년부터 크로스보우 개인소유 금지?

한국은 어떠노? 

옛날에 무적투혼 커프스라는 만화에서 존나쎈 이새끼를 기습하는데 쓰였던거 같다 이기

짤은 못찾겠노


 

이게 원래 있었나? 아니면 최근에 생긴건가? 자세히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노

오른쪽으로 가면

여기 남쪽출구로 처음나왔던 이쪽으로 가게 되는데

 

지난번에 여기까지만 찍었지만

오늘은 좀더 가보자 이기

옛날엔 저런 빵집도 사람 많았겠지 이기

이젠 바로 옆 산와슈퍼에도 빵코너 있어서 저기에 갈지들 모르겠다

여긴 도쿄랑 꽤 떨어진 가나가와현 자마시인데 남도쿄라니

내리막길? 

올라올때 빡세겠노 이기

다 내려가서 옆길로 새보면

이런 또랑을 옆에 끼고 있더라 이기

170난쟁이 어좁이대두 새끼라 머리위로 팔들어서 찍은사진임

뒷면에서 봤을 땐 창문을 전부다 녹슨 철판으로 덮어놨길래 폐가 같았는데 앞에서보니까 또 으리뻔쩍한 집이노 이기

바로 옆엔 저렇게 작은 대나무숲도 있고

또 그 바로옆에는 차까지 버릴수 있는 스케일의 쓰레기통도 있다 이기

개똥주의 표지판

이렇게 산옆에 살고 있으면 좋은줄 알았는데 막상 내가 이나라와서 언덕위에 다썩은 연립에 살다보니 태풍이나 지진올때마다 산사태 주의보로 시끄러워서 별로 좋진 않더라 이기

그래 바로 저런거

옆에 작은 울타리 보이제? 저기 집있는데 저 대나무들 쓰러지면 자다가도 나무에 깔려서 뒤지는거임


 

만화에서나 보던 나무집

바로 옆에 이문은 왜 놔뒀는지 모르겠다 이기

좀더 가보다가

이젠 더이상 볼거 없는거 같아서 유턴함

이때가 2시정도였다 이기

남쪽출구로 내려와서 30분정도 걸은거임

작게 찍혀서 안보이는데 위에 미꾸라지같은거 많더라

호옹이? 대형 중고매장이노?

저거 다시 올라갈생각하니 힘들다

저기 신와슈퍼에 들어갈까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저긴 쓰레기통을 철거해버렸던 곳이지

그러니 다른데로 간다 이기

산와슈퍼 옆 골목길로 들어가서

업무슈퍼

여기가 지존이지

9월28일날 생선축제한다노

이 치즈는 이온스타일이 더 있던건 같은데

나중에 비교해봐야겠노

자자, 도토리현 천연방어가 3980엔

예전에 어떤 게이가 소혀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소고기는 노무 질기더라 이기

그래서 반값인데도 안사고

한국고추장 오백그램에 355엔?한국 물가랑 비교해서 어떠노?

여윽시 돼지고기나 닭고기가 맛있지

삼백엔 정도 할인해서 800그램에 1370엔정도하는 항정살이랑 커피사서 집에 왔다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