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샤워하고 나온거보니까 보지털이 많더라고
그래가지고 넌 어린애가 뭔 보지털관리도 안하냐?
이랬더니 왜보냐고 지랄하면서 방문 쾅 닫고 들어갔어
오빠로써 좀 미안해서 아까 여동생한테
어젠 오빠가 미안했다고 대신 보지털 오빠가 정리해준다고
했더니 참나 이러면서 약간 화 풀린듯한 표정이더라
그래서 밥먹고 화장실 변기에 앉혀놓고
내꺼 질레트면도기로 보지털 정성스레 깍아줬어
위에는 다 깍고 밑에쪽 해야되서 고양이자세로 엎드리랬는데
똥꼬에도 털이 좀 있길래 그거 말하면 또 삐질까봐
말 안하고 그냥 똥꼬 잡고 깍아줌 ㅠㅠ 처음하는거라
한시간걸렸음 다 하고나서 거울보더니 고맙다고 하더라
이런게 가족간의 사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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