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힘든 할인사냥후 위스키 한잔한다 이기 +21

현장 끝나고 여기 도착했던건 딱 7시반이었다 이기

바로 옆에 저기 빠칭꼬점 옆에 사람들 모여있는데서 담배하나 피는데

호옹이?

지난주까지만 해도 막혀있던 곳에 길이 생겨부렀다 이기

여기를 지나

이 역에 걸어오니까 45분.

 

맨윗짤 노보리토에서 역이랑 이 역은 존나 가까워서 작정하고 걸어오면 10분이 안걸린다 이기

오덕후선으론 바로 옆임

예전에 먹었던 왼쪽은 오리소바집. 오른쪽은 돼지국물라면집이 있는 맞은편은

그땐 공사중이었는데 오늘보니 우동집이 생겼더라 이기

여기도 면의 각축장이 된듯

10미터도 안가서 딴딴면집도 있고 말이지

핸드폰 카메라가 쓸데없이 빛을 과하게 잡아서 밝아보이는데 실제론 존나 어둑어둑한 골목을 걸어서

지난주 일요일에도 찍었던 큐슈이치방 라면집

밤에보니 여윽시 분위기가 다르노

8시15분쯤

여기 야오꼬에 또 왔다 이기

 

늦게왔으니 할인좀 많겠지?

아니 근데....

먹을거 깔려있어야하는 곳은 텅비어있고 그나마 남아있는 것들도 할인이 없다 이기

있는건 샌드위치 뿐...

우짤수 없지. 이거라도 먹으면서 다른데 간다 이기

왔던 길을 돌아서

 

이번엔 쪼까 다른 루트로 이 어두운 길을 지나

지하도를 통해 나오면 

바로 앞에 다시 아까의 역이 나온다 이기

아깐 북쪽출구 사진이고 이건 남쪽출구 사진

주 사냥터인 여기 왔는데

여기도 이지랄이노 이기

이번엔 샌드위치 안산다 이기

 

태풍땜에 전철지연되고 하루종일 비와서 사람들이 술 안마시고 할인쓸이 해부렀나? 두번째 허탕이다 이기

안그래도 장화신고 와서 발걸음도 무겁건만 이기

역바로 앞의 최후의 희망!!!

My "life" for Aiur!!!!

여기도 텅텅이면 할인유무에 상관없이 대충 사가고 끝낸다

으하하하하하

풍년이노 이기.2천엔 어치 삼

시각은 9시10분 정도였는데 전철은 한시간 정도씩 연착됐고

원래 이 역이 급행 서는 역인데 시간표 꼬이다보니 전부 완행열차로 바꼈더라 이기

집에와서 위스키와 함께

감자 위에 치즈랑 연어 올려놓은거

감자가 꼭 비누같노 이기

이건 다른데서 산 오징어

322엔에서100엔 할인한거다 이기

딸딸이 치킨남방

가격을 안보였구만 이기

 

7시반부터9시까지. 무려 1시간 30분동안 할인구하느라 힘들었다 이기

현장다녀오고 장화신어서 피곤하건만

한잔술로 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