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교회는 청년부도 2개 이상으로 나눠놓거든
대충 나이대별로 1청년부 2청년부 3청년부로 분류해보면
<1청년부(20~26세)>
20대 초중반 애들이야 뭘해도 생기 넘치고 지들끼리 연애 잘하고 잘 논다
가끔 급식 때 공부만 한 안경잡이 스타일 좆구린 고학벌 개찐따새끼들이 의치한약수 학벌로 교회 여자 꼬셔보려고 청년부 새로 들어오는데 그 어떤 여자애도 관심 안 줌
예배 나오면 여자애들이 반갑게 인사해주는데 딱 거기서 끝임
신앙 없는 놈들은 1,2달 다니다가 눈치 까고 안 나옴
이때의 연애는 와꾸가 갑임
다만 와꾸가 좀 후달려도 교회 내에서 임원 같은 거 하다가 리더십 있는 모습에 반한 여자애랑 사귀는 경우도 있음
<2청년부(27~33세)>
이 시기에 다들 결혼 많이 한다
와꾸와 더불어 직장과 재력도 보는 나이대
개백수 앰생남들은 쪽팔려서 교회 안 다니기 시작함
직장 다니느라 지친 남자들도 교회 잘 안 나옴
여초현상이 심해져서 자매들이 찾는 배우자감(=교회 다니는데 직장도 멀쩡하고 와꾸도 멀쩡한 남자)이 희귀해짐
<3청년부(34세 이상)>
30대 중반 이후부턴 진짜 어디 개폐급들만 모아놓은 심해 던전 느낌임. 얼굴부터 청년이라기엔 다소 나이들어보이며 우울해보임
교회에서 멀쩡한 사람들은 이미 빠르면 20대 중반, 늦어도 30대 초반까진 다 결혼해서 장년부 올라갔고 나머지들만 남음
딱 봐도 개찐따거나 직업 불안정하거나 교회생활에 인생 몰빵하고 사회생활은 좆망한 부류가 대부분이고 멀쩡한 사람 소수 있음. 큰 교회에선 매주마다 갑자기 신앙생활하겠다며 노처녀 노총각들 새가족 등록함. 다들 딱 봐도 배우자 찾으러 온 거구나 하고 눈치채고 있으나 대놓고 얘기는 안 함
아주 가끔 전문직, 대기업, 공기업 다니면서 와꾸도 괜찮은 남자 들어오면 노처녀들 간식 소리 들은 강아지마냥 귀 쫑긋 세우고 그 남자 주목함
근데 그런 남자들은 자기 또래 자매는 성에 안 차서 교회 활동도 밖에 나가서 하는 봉사도 꼭 2청년부 자매들이랑 같이 하고 싶어 함 ㅋㅋㅋㅋㅋㅋ
안타까운 심정에 글 써봤다
ㅇ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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