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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 24/07/26 11:45 | 추천 28

디1~4 최근에 다 해보고 느낀점 +1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42988392

-디1

브금, 던전 분위기... 역시 다들 아는 것 처럼 좆댐.

아직 통뼈 다듬기 전이라 그런지 시스템 적으로 불편한 점도 많은데 스토리와 진행방식과 브금이 이를 상쇄 시킴.

레오릭왕 이후부터 진행에 속도가 붙고 던전을 진행하면 진행할 수록 재미를 온몸으로 흡수하는 느낌임.

넷플보면서 플레이하면 오히려 손해고 사운드에도 집중하기 위해 에어팟까지 꼽아가며 플레이하게 됨.

온라인 게임도 아닌데 1년에 한두번씩은 할 것 같음.

ㄹㅈㄷ는 ㄹㅈㄷ임.

 

-디2 (레저렉션)

맨땅이 이렇게 재밌는건 디아 시리즈를 떠나서 전세계 모든게임 중 원탑임. 그래픽과 사운드를 더 다듬어서 그런지 몰입감이 레거시 때보다 더 높음.

디3이 늦게 나온 이유가 납득될 만함.

'이캐릭 지겨우면 저캐릭 해보고'가 가장 잘 어울리는 돌려가며 플레이하는 게 최고임.

가끔 예능빌드 짜는 재미도 쏠쏠함.

ㄹㅈㄷ는 ㄹㅈㄷ임.

 

-디3

이 때부터 핵슬이라는 쟝르가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더 빠른 스피드가 추가되고 스타일리쉬한 전투가 됨.

세트템 맞춰서 빌드 완성되고 대균 돌리기 시작하면 순간의 재미가 수십 수백배까지 올라감.

단점은 그 순간의 재미가 역대급으로 빨리 식음.

그럴때 다른 캐릭터 키우면 좋음.

하지만 딱 한번씩 돌아가면서 다 키우면 현타가 확 옴.

또 올 것 같긴한데 자주 오진 않을 것 같은 그냥 상당히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프렌차이즈 음식 같은 느낌.

ㄹㅈㄷ는 아니고 수작 정도.

 

-디4

디3 시스템을 많이 채용해서 그런지 느껴지는게 디3이랑 상당히 비슷함.

스토리에 큰 관심이 안가고 템맞출 생각이 먼저 듦.

빨리 템 맞추고 시즌 오프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즌을 오픈하게 됨.

분위기와 브금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다들 신경 안 쓰는 것 같음.

캐릭터에 페미가 묻어서 시각적으로 아쉬움을 넘어 좀 열받음.

디2 기반으로 디3의 좋은 시스템만 뽑아다 만들었으면 완성도가 더 높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큼.

개발자들의 게임철학이 병신같고 유저에 너무 휘둘림.

밸런스를 떠나 뭐하는 게임이지란 생각까지 듦.

빌드 짜는 것도 너무 어렵고 버그가 많아서 이마저도 쉽사리 안됨.

유저들도 이상함.

봇 때문에 디2가 망했다는데 봇으로 돌려서 파는 디4 재료템은 야무지게 잘 삼.

총체적 난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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