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백수로 5년간 지낼때는 반사회적 성격이였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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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인생 고졸이였는데
막 나 건들기만 해봐 니죽고 나죽자 마인드 였음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하 너무 병...ㅅ...)

그나마 노가다 뛰면서 소방일 배우고 하면서 자격증 따서 경력 쌓으니까

자신감도 붙고 이제는 세상이 좀 아름답게 보이고 여유도 생김

길건널때 차량이 멈춰주면 고개 꾸벅하고 건너고

뭔가 싸움나기전에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 걍 미안합니다 하고 지나가면 별일 없더라

요즘은 사사건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가 먼저 주의 할려고 노력중이야

예전에는 여동생 성인 되고도 말 싸가지 없이 하면 팼음 ㅠㅠ 미안해.... 동생아...
동생 뿐만 아니라 그때는 술집에서도 상대방 앉아 있는 의자 발로 내가 뻥뻥 까고 그랬음 시발놈아 나와봐 한다이 하자.... ㅇㅈㄹ함 ㅠㅠㅠ
그새기가 1분을 넘게 나 야리길래 ...;;;

지금은 걍 그러든 말든 신경 자체를 안쓰고 그거 하지 마셈 정도만 얘기함 
예전에는 니가 내 말을 안들어 ? 존나 쉽게 발끈하고 했는데....

미래가 불안하고 내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그랬던거 같음 ㅠㅠㅠ 

일게이들도 혹시 백수로 지내고 있다면 나가서 노가다라도 하면서 기술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