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멋진 근육질 몸을 가졌던 사나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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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츠네거보다 개인적으로 한 수 위라고 생각하는 WWF~WWE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제임스 헬위그(1959 ~ 2014)

전성기 때 키 190cm로 아놀드 보다 컸으며(둘이 보디빌더 시절에 만난 사진이 있는데 아놀드 보다 약간 더 큼)

장신 보디빌더가 드물던 시절에 넓은 어깨와 긴 하체의 완벽한 비율로 마치 만화 속의 슈퍼히어로가
현실로 튀어나온 느낌을 줌

페인팅에 가려있으나 얼굴도 준수했고 

수많은 보디빌더나 운동선수를 봤지만 가히 인류 역사상 가장 멋진 근육질 몸을 갖고 있었다고 봄

근육질 빅맨을 좋아하던 당시 WWF사장  빈스 맥마흔에게 큰 푸쉬를 받고 챔피언에도 올랐고
헐크 호건을 반칙이 아닌 기술로 이기는 거의 유일한 역을 맡았음에도 레슬링 기술은 좋지 않은 편이었음

그러나 야성적으로 달려와 링에서 로프를 아래위로 흔들며 한마리 숫사자가 포효하는 듯한
등장 장면으로 매번 관객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음 

그야말로 상품성 만땅의 프로레슬러였음

하지만 자주 WWF측과 싸우고 자기 위주의 경기 운영과 각본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평판이 매우 안 좋았으며
WWF에서 워리어를 디스하는 비디오를 만들기도 했으나 마치 영화처럼 갑작스럽게 사망하기 하루 전에
WWE에서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고 헐크 호건과 화해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