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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스컹크는 무슨 동물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독한 방귀를 뀌고
다니는 씹새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스컹크의 방귀는 그닥 지독하지 않다.
오늘은 스컹크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스컹크편>
위에서 말한대로 스컹크는 방귀냄새는
일반 동물들과 다를게 없다.
물론 스컹크가 끔찍한 냄새를 내는건 사실이지만,
이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은 방귀가 아니라
<스컹크 똥꼬짤 주의>
바로 항문의 옆에 달린 항문샘에서
나는 이 노란색 액체다.
스컹크는 위협을 받을 시 이 액체를 항문샘에서
발사하는데 사정거리가 3~4m로 꽤나길며,
상황에 따라 한 쪽 항문샘에서만 쏠 수도 있고,
양쪽 모두에서도 쏠 수 있다.
아..안돼!
잠시 눈이 멀게 할 수도 있다.
ㅌㅌ그렇게 상대가 스컹크의 액체에 의해
고통스러워 할 동안 스컹크는 상대로부터
쉽게 도망칠 수 있다.
이 액체는 평균 5~6발 정도를 쏠 수 있는데
이걸 재장전 하려면 무려 1주일이 걸린다.
따라서 스컹크는 이 액체를 마구 발사하지 않고,
자신이 정말 위험하다 판단될 때만 발사한다.
만약 이 액체가 사람에게 닿는다면
그 끔찍한 냄새를 씻어내기 위해
대부분 샤워를 할 것이다.
그러나노란색 액체엔 티올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물이 닿으면 활성화하는 성질이 있어
ㅅㅗㅇ홍롱홓ㅎ롤물로 씻어내려고 하면 오히려 냄새가 심해진다.
그렇다고 그냥 두면 한 달 이상까지도 냄새가
빠지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어 없애야 하는데
이 냄새를 완전히 없애려면 과산화수소와
베이킹소다를 섞어 액체가 묻은 부분을
씻어내야한다.알다시피 이 두 가지 모두
매우 독한 화학물질이라 피부 작살나는건
감수해야 한다. 뭐,그래도 한 달동안 몸에서
음식물 쓰레기 냄새 나는것보단 나으니까...
이렇게 냄새도 끔찍하고 지우기도 매우 어려운
냄새를 풍기는 액체를 쏴대는 스컹크도
결국 베어형에게 희생되어 단백질이 되었는데,
바싹 구워서 먹어보니
애벌레까지 먹던 그도 이런 평가가 나올정도였다
냄새도 나는게 맛대가리도 없다.
냄새 때문에 생긴 편견일지 몰라도 뭔가
스컹크는 성격도 무척 더러워 보이는데
사실 인간에겐 순한 모습을 보여서
항문샘을 수술로 제거해 애완동물로도
키우기도 한다 의외로 애교도 부릴줄 안다고...
어...
나보단 안귀여움 히히
앍
오늘은 스컹크의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우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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