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왔따.. +40

수도권 대리기사로 일하는 30살 게이인데

콜을 잡고 원래 전화하면서 이동하거든? 근데 손님이 먼저 어디 장소로 오라고 문자로 하길래 문자로 알겠다고 했는데

가보니까 여자 손님이더라고 

차는 테슬라 였고 엄청 이쁘더라고 가는내내 대화했는데 엄청 여자여자하고 일베충들이 바라던 여성상이였다..

그래서 일게이 답게 혼자서 상상을 하고 손자 이름까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어디로 전화를 하는데 남자친구더라..

내일 약속 알고있냐는둥 내가 데려갈까 그러는둥.. 근데 나 들으라고 하는지 모르는데 오빠 "하는 일이 변호사니까~"이런 말을 강조하더라고

순간 나는 밤에 대리하면서 일하는데 그 여자손님은 집도 비싸고 차도 있고 남자친구는 변호사고 현타가 쌔게와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라면이나 처묵하고있다..

인생 힘들다 위로좀 해줘라 게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