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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1 | 22/08/08 06:20 | 추천 31

사업 게이다. 요즘 진심으로 자살을 생각한다. +1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32078005

 
 







사업은 대출을 벌려놓고서 대출이 허용해주는 그 기간 풀집중해서 안에 결과물이 없으면 경제적인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다. 

나는 대출 벌려놓고서 그 주어진 기간 안에서 어떻게든 쇼부 보려고 개 발악을 하고 

다른것이 딱히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 누구 하나 내 입장을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없다. 




여친이면 여친대로 그저 하는말이 왜 나한테 신경 안써주냐. 

형제면 돈 빌려달라고 하고. (벌써 씨발 사업해서 돈 좀 벌었다는 이야기가 몇년전인데도 내가 아직도 돈 많은줄 암) 

지금 너만 힘들줄 아느냐. 왜 그렇게 사람이 변했느냐.

이런소리만 한다. 

씨발 내가 잘 풀렸을때는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고 떠벌리고 다닐때는 언제고. 

지금와서....... 



개새끼들 내가 잘되었으면 잘되었을때 돈 쓰는 입장에서야 대우해준거였지. 

그게아니면 정말로 구라하나 안치고 주변사람들 전부가 나를 망하라고 빌고있거나 ..... 

아니면 나 혼자만 좆뺑이 치는데도 아무도 이해를 안해주고 도와주지도 않고서 감정적으로 삐진 티만 내더라 나한테. 




이론은 쉽지. 그런데 그걸 어떻게 만드냐고. 몇달안에. 몇년안에 자기가 완성할 자신 있는거냐고..... 

니들 진짜 거짓말 안하고 연말에 세금정리하는것도 대략 얼마나 걸리는줄 아냐? 

그냥 따지고보면 각종 은행 홈페이지에서 엑셀파일 긁어와서 취합하는것밖에 안되는데. 

그런거 대략 "그냥 2틀이면 끝나겠는데?" 하고 건들여보고 막상 가장 마지막에 다시 얼마나 걸렸는지 돌아보면 적어도 6일 정도는 쓰게 되어있다. 

사업을 한다는게 그런거더라. 

그런데 

남이 나를 볼때에는 내가 이런 짐을 짊어진줄도 모르고 아예 안중에도 없고

그냥 이론으로만 설명하면서 "그거 그냥 그렇게 하면 그냥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는거 아냐? 존나 생색내고 엄살내네 니가 좀 해~ 니가 익숙한거니까" 

그런식으로 나한테 모든 짐을 떠맡겨버림. 자잘한것부터 큰것까지도. 

당연히 나도 이해해달라고 기대도 안하지만. 



참 진짜 내가 하는 일 마다.... 무슨 내가 백수인줄 안다. 

내 부모도 하는 태도도 씨발..... 

씨발 직장에서 아무런 미래 없이 그냥 봉급만 바라보고 월 300 이렇게 버는 사람들더러는 일때문에 안된다는 말 하면. 
아 그렇게 바쁘고 고생하네! 이러면서 무슨 제사 지내는거 도와라 이런 이야기 안하는데. 

나는 그냥 잘되었을때 한달 2500까지 가져가봤는데.
내가 딱히 출근하고 그런 구분도 없다보니까, 그런 나보고는 하는말이 왜 제사를 안지내느냐 조상도 없고 돈좀 버니까 눈에 뵈는게 없냐 이따위 소리나 하더라.
내가 씨발 그렇게 돈 번게 무슨 운이 좋아서 인줄 알아. 

나라고 해서 고생 안했겠냐? 



그 이후로 정말 생각한대로 잘 안되기도 하고. 

사무실도 정리한지 좀 되는데. 지금은 사무실도 없고 대출 벌려놓은것으로 월에 300정도 그냥 나간다.

그마저도 돌려막기식으로 겨우 버티고 겨우 시간 벌어서 그 안에 쇼부봐야하는 상황인데. 

언제까지나 내 여자친구도 나한테 여행 가자고 하고. 밖에서 한끼 식사나 하자고 하고 

진짜 씨발 도대체 왜 잘되는 게 있으면 안되는 때도 있고 또 잘되는 때를 위해서 좆뺑이 쳐야 하는 때도 있다는걸 도대체 왜 이해를 해주는 사람이 전혀 단 한명도 없는건지. 




진짜 잘될때는 그렇게 뭐 모든게 잘된것처럼 경사 난것처럼 그렇게 

내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나보다도 더 들떠서 그렇게 크게 떠벌려놓고서는 

정작 내가 혼자서 진짜 미친듯이 피똥싸면서 버텨야 하고 어떻게든 끈질기게 입에서 피가 솟구칠때까지 해야 할 순간이면 

아무도 없고 왜 나한테 그렇게 사람이 변했냐 따위 소리만 하는게 

솔직히 내 가족도 그렇고 내 여친도 그렇고 모든 주변사람을 살해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감정이 진짜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내 입장 실질적으로 이해해주는 사람 단 하나 조차 없음.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사람도 단 한명조차 없음. 

경쟁자들은 자기 잘나기 바빠서 경쟁에서 나가리 된 새끼면 그냥 나한테 자살하라고 모욕 주고. 

내 또래 친구들이라던지 그런 관계들은 내가 사업한다는 이야기만 꺼내도, 그새끼들 겉으로는 티 안내더라도 속으로는 나더러 어서 망하라고 제사지낸다.

걔네들은 봉급쟁이인데 내가 대박 터뜨리면 혹시라도 자기들 배아플까봐서. 단순히 그런 이유로 그냥 망하라고 속으로 제사 지내고. 

여자친구는 상황파악 못하고 왜 예전처럼 그렇게 돈많고 여유있을 때처럼 안하냐고 존나 눈치없이 찡찡거리고. 




진짜 모든 주변 사람들을 전부 살해하고싶은 감정이 든다. 

성격파탄자라고 욕할거면 욕해라. 

그런데 진짜로 사회에서 계층이동하려고 발버둥 치면서 좆뺑이 치는 나같은 새끼 응원해주는 사람...... 결국에는 없는거나 마찬가지더라..... 

그저 내가 잘풀렸을때만 떡고물 빨고 이름 팔아먹으려고 자기가 더 들뜬 씨발새끼들만 잠깐 모여들 뿐이지..... 

진짜 너무 인간관계에서 환멸이 나고. 

사람을 죽이고 싶은 원망이 든다. 

나는 지금 대출 벌린것안에 결과물 못내면 그냥 경제적으로 죽는 사람인데...... 

존나 씨발 자기들끼리만 속 편한 소리들 해.....  개좆같은 새끼들.. 






잘될때는 그렇게 자기들이 먼저 들떠서 환희에 찬 마냥 이 세상의 모든 역경이 이미 고비를 넘긴마냥

자기들이 먼저 그렇게 추임새 넣고 그지랄들 했으면서....

그냥 다 까고보면 전부 나 뜯어먹을 생각만 하던 개좆같은 인간들이었구나 싶다...... 

정말로 전부 죽여버리고 싶고 나도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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