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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
너무 기쁘네요.
소년이 운다, 작별하지 않는다
울면서 읽었었는데...
내 일처럼 기쁜 저녁입니다.
와우~~
축하 축하 드립니다. 부커상 수상할때 촉이 오더니... 축하드립니다!!!!
와우.. 축하 합니다..
*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
박근혜 정권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작품 뿐만 아닌 작가 본인도 포함되어있었고 작품들의 사상 검증을 받았다.
그래서 맨부커상 수상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명의로 축전을 보내지 않도록 했다.
소설가 한강은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트라우마센터 주최로 열린 '치유의 인문학' 강좌에서 최근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울 연희문학창작촌 옆에 (전두환 전 대통령) 집이 있다. 저는 아무래도 그곳에서 잘 수 없을 것 같다"며 "그러나 저 역시 소설을 쓸 때 가끔 자기검열을 하고 싶을 때가 있었고 뒤늦게 자신에게 소스라치게 놀랐다.
저는 검열 없이 작품을 쓴 것 같은데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더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한강은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우리가 마음이 매우 아프지 않았냐"며 "1980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평화적 염원을 가진 사람들이 일어나 서울의 봄이 왔지만 군부가 집권했다"며 "이번이 기회가 돼 제대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