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도움 덕에 무과실 판정받고 이의신청기한이 지났습니다. (이전 글 링크는 하단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량 수리비 환급과 교통비 지급은 이의신청기한이 지난 후 바로 이뤄졌습니다.
지금보니 별일 아니었는데, 신경쓰여서 잠도 못 잤던 제가 너무 바보 같아요..
남들은 오래되고 보잘것없는 SM5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저에겐 군전역 후 23살에 제힘으로 마련한 첫차기에 더욱 애정이 갔던 것 같습니다.
자차가입을 안 했기에 아버지가 이번기회 인생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과실 작게라도 나오면 받아들이자고 하셔서 그러자고 울며 겨자 먹기로 분심위 올린건데 과실 없음으로 나와서 천만다행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보험가액 200짜리 차에도 자차는 넣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교훈 얻었습니다.
차량 수리 후 휀다 단차 벌어진 게 눈에 띄게 보이고, 이상하게 정이 떨어져서, 운전연습 잘 했다
생각하며 구매한지 4달만에 sm5는 팔아넘긴 후 대중교통 한 달 조금 안 되게 이용하다가
감사하게도 아버지가 타시던 그랜저 저에게 물려주셔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안전운전 명심하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도움 없었으면 억울하게 과실 받아들였을 거 같습니다. 또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 되었습니다. 귀성길 안전운전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이전글)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80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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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후기는 닥추죠
보험은 최대한도로 항상 빵빵하게~~~
현금 부자들은 책보조차 안 들긴 하던데..
상대방은 왜 저랬다던가요 ㅋ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