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에 어렵게 첫 아들 녀석을 만났다.
자연 임신이 안 된다는 난임부부...
녀석이 7세 되던 해 내 나이 50살 둘째 녀석이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었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디자인 프리랜서 직업을 하는 나
점점 눈도 침침하고 색감도 떨어져 계속 이일을 지속하기에
힘들 것 같아 다른 일을 찾아보다
둘 째 딸녀식이 태어나던 해에 모아놨던 돈과 아파트 대출금을 받아 다른 사업에 올인했다.
그렇게 2년이란 세월이 흘러 디자인 일은 현재 70프로나 떨어져 겨우 유지만 해오고 그렇게 번 돈으로 현재의 사업장 월세를 감당했다.
그런데 경기상황도 안좋은 상황이라 일꺼리는 점점 떨어지고 월세도 3개월이나 밀려갔다.
그런데 2년의 세월은 그냥 지나가지 않았고 일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 일로 인해 밀린 월세와 녀석들 사주고 싶은 것도 사줄 수 있겠구나 싶어 나름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그라인더 작업이 있어 그라인더를 들고 일을 하다 놓쳐 날이 손목을 쳤다.
벌어진 상처가 깊다...
손목을 부여잡고 병원 응급실에서 처치중이다.
엄지 손가락이 올라가지 않는 걸 보면 인대가 손상이 있는 거 같은데 통증은 견딜만 하다.
정형외과 교수님께서 오시기까지 2~3시간 걸린다는데..
치료가 잘되어야 일을 마무리 질텐데...
조금 더 조심했었음...
[41]
후후후후 | 10:29 | 조회 5244 |보배드림
[8]
슈퍼니아까 | 10:23 | 조회 2187 |보배드림
[12]
개윤씹석새열끼 | 10:23 | 조회 2391 |보배드림
[13]
인디애나존스 | 09:43 | 조회 3890 |보배드림
[7]
화끈한청바지 | 09:29 | 조회 4655 |보배드림
[7]
2610공수전경대 | 09:55 | 조회 2597 |보배드림
[8]
공전절후 | 09:45 | 조회 1947 |보배드림
[8]
윤석열췌장암기원 | 09:39 | 조회 2431 |보배드림
[6]
납세의무 | 09:24 | 조회 1589 |보배드림
[27]
기적의수 | 09:19 | 조회 4302 |보배드림
[35]
걸인28호 | 09:04 | 조회 6477 |보배드림
[10]
컬럼버스 | 09:04 | 조회 5781 |보배드림
[6]
미스박닭똥집 | 08:45 | 조회 2009 |보배드림
[15]
눈팅백단 | 08:04 | 조회 876 |보배드림
[14]
좆지랄 | 08:01 | 조회 1653 |보배드림
댓글(19)
아..그라인더를 어찌썼길래 손목을..
쾌유바랍니다.
힘냅시다~ 쾌유를 빕니다~
가볍게 지나가길 빌어요.
지금 크게아프면 안됨니다.
이제부터 시작인데요.
빠른 쾌유 하시고 일어서세요.
빠른 회복과 사업번창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