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몸살기운이 오신다고 하시더니
9월 27일 새벽에 응급실에 가셔서 패혈증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현재는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셨습니다.
하루하루 떨리는 마음에 잘 회복되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고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아버지 혈소판이 정상수치에 근접하지 못하셔서 많이 위험해질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오늘내일은 사용할수있는 혈소판이 있다고 들었지만
앞으로 더 많은 혈소판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가족들 모두 염치없지만 주변 지인들 모두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저도 염치없지만 저를 본적도 없으실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20~30대의 혈소판을 기증받고 싶습니다.
아직 하고싶은거 다 못하고 외롭게 사신 우리 아빠좀 살려주세요
현혈의 집에서 수혈자 등록번호 보여드리고 혈소판을 뽑으실수 있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생 남들을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한번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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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ㅊㅊ
추천이나마 드립니다
추천!
추천합니다/
추천합니다~
ㅊㅊ욥
아버지 건강 찾길 바람니다
추천 드려요
추전드립니다 힘내세요
추천 드립니다. 고비 잘 넘기셨으면요.
추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