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말, 미국 동남부는 허리케인 헬렌 때문에 괴멸적인 피해를 입어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함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제이미군의 가족이 사는 집 역시
허리케인에 의해 산사태가 발생하며
집이 통째로 토사물에 잠기며 무너짐.
집에 같이 있던 조부모와, 누나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11세 소년인 제이미는 잔해 속에 갇히게 됨.
그렇게 구조대가 와도 포기하려던 때
유기견 출신의 입양견인 터커가 잔해 위에서 짖기 시작했고
그 곳을 파내고 보니 제이미군이 무사히 발견됨.
이 소식은
제이미군의 가족들은 25년간 집값을 갚기 위해 일해왔고,
남은 대출금이 겨우 4000달러 (550만원) 였는데
집이 무너져 모든 것이 날아갔다는 사연과 함께 미국 전역에 퍼지면서
후원금이 쏟아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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