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눈앞의 버키를 죽이고 싶지만)
(설마 그동안 팀으로 활동한 전적이랑 우정이 있는데 알고도 나한테 진실을 숨겼겠어)
(하워드가 하이드라 암살자한테 죽었던건 알고 세뇌당한 버키가 그랬을거란 짐작만 있어서)
“버키인 줄 몰랐어”
뭔 변명같은 소리야, 진짜로 알고있으면서 나한테 말 안했던거였어?
(진짜로 몰랐었지만 네 트라우마도 그렇고 버키도 그때는 제정신이 아니였기에 함부로 말할순 없었어)
“그래”
(버키가 비록 씻지 못할 죄를 지었지만 세뇌당한 그에게 모든 책임을 주게할순 없고 널 살인자로 만들 수도 없어)
“버키는 내 친구야”
이 미친 노인네가
수상할 정도로 어휘력이 딸리는 캡틴
진작 이렇게 말할것이지..
댓글(10)
사실 서로 급발진이었고 저 편지로 사실상 다 푼거지
좀더 빠른 사과를 받을 수 있었던 방법
와 이건 절대 못 이기겠는데
캡틴의 주둥아리술은 우주토끼도 감탄할정도이다.
완벽초인 캡틴도 인간이라는 부분
둘다 그 자리에서 사과할 위인 이였으면
mcu 영화 절반은 타노스 당했음
이래서 자기 아버지를 죽였던 제모를 제압만 했던 블팬이 놀라운것
장고 끝에 악수라고 캡도 이걸 어쩌지 싶던 사안인데 최악에 타이밍에 또 터져서
실언까지 ㅋㅋ
두명 다 감정이나 상황이 극한까지 몰린 상황이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