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 베프의 모유를 마신 적이 있습니다.
저(19, 남)는 친구 (20, 여,모유 수유중인 1살짜리 애가 있는) 와 같이 하이킹을 나갔는데
저혈당이 와서 기절할 뻔해서 모유를 마셨습니다.
야생 동물을 유인할 것 같아서 혈당을 안정시킬만한 간식거리도 가져가지 않았고
한동안 저혈당이 온적이 없어서 방심을 했거든요.
제 친구는 제가 기절하지 않도록 1분 정도 젖을 먹이고 차까지 다시 하이킹을 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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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언제적 속임수야, 게다가 진짜로 먹혔다고?
댓글(10)
???
저거 걍 애아빠 아니냐
친구 : 분위기파악해라
아니 뭐 20살에 모유가 나왔다고?
근데 지금 모유가 나오는 여자랑 하이킹을 나갔다고?
뭐야 시발 머릿속이 어지러워요
자식이 있으시다잖어...
외국엔 고딩 졸업하면 걍 같이 살다 애낳고 하는 사람 많다더라
한국이 이상한거
아. 저혈당 사기 그만 치라고 ㅋ
솔직히 얻어먹었으면 친구한테 엄마라고 불러야...
이상 피고인으 진술을 들었습니다
그냥 등산가서 바람폈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