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채식주의자 부터 시작해서 소년이 온다, 흰, 회복하는 인간, 단편인 에우로파 까지 작가의 작품 하나하나를 다 열거하면서 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는지 조목조목 열거하고 있네
그래서 노벨상 작품 보다는 작가 그 자체에 집중하는게 느껴지네
하긴 작품에 너무 치중해서 작가가 묻히면 오히려 본말전도니까
생각해보면 모든 노벨상이 다 그런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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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작가의 얼굴과 같네
역시 코난도일은 셜록탐정 그 자체였어!!
뒤마 : 왜 날 감옥에 가두려고 들어.
작가의 성향이나 주제를 필모로 쌓고 작품 하나로 화룡점정 찍는 느낌인건가
작품에 일관성있게 작가의 영혼을 담아내야 작가가 가고 없더라도 작품 속에서 불멸할 수 있기에
ㅇㅇ 그 사람이 걸어 온 작가의 길 그 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란 느낌이지
나는 채식주의자 읽다가 진짜 너무 기분 나빴음...
읽다가 욕함
그래서 언젠가는 탈거라고 기대 많이 했는데
기대보다 엄청 빨리 받아서 서프라이즈
과학상은 논문에 주는거 아니었어?
ㅇㅇ 노벨 문학상은 문인한테 주는 상임
특정 작품이 아니라
한강 작가가 옛날에 수상한 부커상이 작품에 줬던 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