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인 파브리가 보기에 홍어 냄새는 그대로는 도저히 식탁에 올릴 수 없는 냄새였다고 함.
그래서 어떻게든 그 냄새를 없애는 조리법을 썼는데
문제는 한국인이 보기엔 그 냄새가 홍어의 정체성이라 ㅋㅋ
다른 나라 사람이 보면 확실히 그렇겠구나 해서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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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잘먹는 사람들은 그 냄새 없애면 홍어에 장난질 쳤냐 소리듣긴 하지 ㅋㅋ
유럽애들도 냄새없는 치즈는 풍미가 없다고 안먹는대잖음 비슷하겠지
근데 굳이 삭힌 홍어를 써야했나? 걍 싱싱한 홍어도 괜찮은데
싱싱한 홍어가 구하기 어려워서....라기엔 이미 흑수저 결정전 때 싱싱한 홍어도 나온 적 있으니.. 흑수저 결정전 때 맞나?
나는 근데 파브리측의 방향도 좋다고봄
홍어 냄새는 솔직히 없는게 더좋아...
그 장트리오때도 장의 맛이 엄청 살아있지않아서 좋다는 평 받은거 처럼
홍어도 향을 많이 죽이는게 나쁘지 않다고봄
장트리오때는 언제나 베이스에서 받쳐주고있다, 대들보의 역할을 한다 라고 한다면
홍어는 홍어를 평범한 물고기와 비슷한수준으로 냄새를 지운거라 약간 다르지 싶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