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록물들은
그 막대한 분량을 감당할수없어
상당부분의 정보가 데이터화되어 저장되는데
이런 전자식 저장장치들은 자기기록의 기록수명이
길어야 수십년이라 주기적인 백업이 필요하다는 문제가있어서
천년이상도 보관가능한 종이보다
엄청짧으나 그외 모든게(속도, 저장용량, 무게, 가격)우월하다는 점이 있어서
사실상 현대사회의 정보는 디지털에서 얻는다.
궁극의 초장기 보관은 당연히
금석문이지만
가성비가 끔찍해서 거의 이용되지 않고
중간에 위치한
종이에 치명적인 하자가 있으니
불타는거에 치명적으로 약하다...
그 많던 삼국시대 문서들이 한반도에선 죄다 불타사라져서
현존하는 삼국시대 기록물을 탑에 같이 묻혀있거나
일본에 포장지 대용으로쓴 폐기된 공문서를 읽어야하는 지경이라
조금만 관리가 뻑나도 다사라지는건
종이라고 얄짤없다고 한다.
댓글(11)
습기랑 햇볕에도 바스라짐
삭아없어지는 친황경 종이!
현대 데이터화 된 정보가 ㄹㅇ 생각보다 수명이 짧더라
목판도 같은 단점을 갖고있지
그런 거 고민한 수상할 정도로 돈 많은 분들이 겁나 튼튼하면서도 전자기기에 준하는 저장 용량 가능한 돌덩이? 매체를 개발함
ㄹㅇ?
추위 심하면 보온재나 땔감으로도 쓰여서 ㅋㅋㅋ
요새는 내용 못 고치는 대신 유리판 안에 레이저오 새기는 기술도 있던데 이건 ㄹㅇ 깨지지만 않으면인가
광학디스크 방식이 디지털 매체중에선 젤 오래보관되기는 하지만
용량이 압도적으로 작아서…
돌판기록은 안전성과 지속성 보존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만 ㅋㅋㅋㅋㅋ
뭔 당연한 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