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소설이 날먹을 좋아한다는 건 오해임. +14 [73]

의외로 노력의 가치가 부정당하는 걸 굉장히 싫어함.

주인공이 겪은 고난과 시련이 충분하지 않을 때 과한 보상을 주는 방식을 쓰면 오히려 비호감으로 느끼고 

수동적인 주인공에게 막 이것저것 퍼주는 걸 굉장히 거부함.

물론 고난과 시련은 있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구체적이거나 질질 끌어서는 안됨.

제일 좋아하는 건 최대한 효율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것.

혹은 고난과 시련을 쉽게 해결하는 것.

물론 내가 봤을 때 대체로 그러하다는 이야기라 반대 의견은 언제나 환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