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언제나 있는 디시 개뻘글이지만
문제는 이놈이 우리부대를 명확하게 적어놨다는 거임
당연히 이건 간부들 귀에도 들어갔고
그때 ㄹㅇ 부대 뒤집어졌음
이게 보통 간부들은 쓰는 거 다 아니까
눈앞에 띄지나 말라고 주의주는 정도였는데
하필 새로 부임하신 대대장님이 이 소식을 듣게 된 거임
결국 전 병사들의 폰을 검사하게 되는데
그냥 하면 부대를 진짜 물리적으로 뒤집어야 하니까
기발한 발상을 생각해내심
부대원들 유튜브 시청기록을 검사해서
(뭐봤는지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리고)
원래라면 절대 나와선 안될 시간에 기록이 찍혀있다?
사형목록에 적히는 거임
다행히 난 기지를 잘 발휘해 빠져나갔지만
어리숙한 자들은 걸려서 명단에 적히는 걸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근데 걸린 사람이 워낙 많았는지
그냥 주의만 주고 넘어갔다는 이야기...
댓글(6)
이 녀석 동료들을 팔아넘겼어!(?)
기지를 잘 발휘한 보람이 없군
언제나 굴 입구는 두 개씩 파는 법...
현명한 이라면 계정을 두 개 마련해 두었을 터
한명은 유게이 한명은 디시를 하는 부대
내부전쟁 ㄷㄷ
영창 보내면 진급에 안 좋나? 왜 안 보냈대